마스크 제대로 쓰는 법? '전격공개'
"마스크, 앞부분 절대 만지면 안돼"
김우주 교수, 수업도 마스크 착용
'차이나는 클라스' 김우주 교수 / 사진 = JTBC 제공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이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JTBC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국내 최고의 바이러스 권위자 김우주 교수가 코로나19를 진단하고 정확한 예방법을 소개한다.

'차이나는 클라스' 측은 본 방송에서 앞서 네이버 포탈사이트와 'JTBC Culture'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스크 제대로 쓰는 법'을 담은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김우주 교수는 직접 마스크를 착용하고 버리는 과정을 보여주며 "침방울이 튀어 있을 수 있는 마스크 앞부분을 절대로 만지면 안 되고, 마스크 윗부분 철사가 코에 딱 밀착되게 써야 한다" 등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특히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앞, 뒷면을 바꿔서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김우주 교수는 본 수업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전 세계 의과학자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다. 호흡기 감염이 주된 발병 원인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마스크 품절 대란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만, 어렵게 구한 마스크라도 제대로 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라고 설명해 학생들을 끄덕이게 했다.
전 세계에 코로나19로 비상등이 켜진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발생 43일 만에 확진자가 5천 명을 돌파했다. 인류가 처음 접한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추측은 난무하지만, 정확한 숙주가 밝혀지지 않은 탓에 시민들의 걱정은 늘어만 가고 있다.
한편, 오는 11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 바이러스 VS 인간 이 전쟁의 승자는? 편에서는 대한민국 전염병 위기마다 선봉에서 진두지휘했던 김우주 교수가 전하는 감염병의 실체와 진실, 그리고 코로나19 예방법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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