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지정생존자' 김주헌, 열일행보
김주헌, 출판사 대표 역으로 컴백
'사이코지만 괜찮아' 6월 첫 방송
김주헌, 출판사 대표 역으로 컴백
'사이코지만 괜찮아' 6월 첫 방송
배우 김주헌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한다.
5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주헌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이상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의학 드라마에서 힐링 로맨스물로 돌아오는 김주헌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힐링 로맨스로,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 가운데 김주헌은 아동문학 전문 출판사 상상이상의 대표 이상인 역을 맡았다. 이상인은 고문영(서예지 분)을 작가가 아닌 셀럽으로 성장시키고픈 야망꾼으로 끈기, 독기, 오기, 처세술을 고루 갖췄지만 뻑 하면 비명에 툭 치면 기절하는 약한 심장의 소유자라는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김주헌은 연극과 드라마, 광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연극 '엠. 버터플라이', '거미여인의 키스', '카포네 트릴로지', '프라이드', '돌아서서 떠나라'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은 그는 tvN '남자친구’, tvN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는 최근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 2'를 통해 실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외과전문의이자 돌담병원에 새로 부임한 원장 박민국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캐릭터가 지닌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깊은 내면 연기로 소화해 캐릭터의 서사에 힘을 더하고, 시청자들의 흡인력을 높인 것. 이처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헌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김주헌을 비롯해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박규영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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