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가장 뜨거웠던 뉴스를 댓글로 알아보는 개그맨 황영진의 ‘텐아시아 댓글 뉴스’.
‘텐아시아 댓글 뉴스’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볼 흉터에 관한 네티즌의 반응을 살펴봤다.지난달 13일 영상 플랫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미스터트롯 임영웅 얼굴 흉터 비밀과 뜻밖의 과거'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임영웅은 홀어머니의 아래에서 어렵게 자랐다. 그의 왼쪽 뺨에는 깊은 흉터가 있는데, 이 상처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더욱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자의 말을 빌렸다.
관계자는 "임영웅이 유년 시절 담벼락에 꽂힌 유리병에 얼굴이 찍히는 사고를 당했다. 그때 돈이 없어서 제대로 된 수술을 받지 못했다"면서 "가수 데뷔 과정에서 흉터 제거 수술을 알아봤지만, 병원 측에서 (수술 중에) 안면 신경을 건드릴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칫하면 안면에 마비가 올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노래를 못할 수도 있다는 말에 수술을 못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웅아! 흉터 없는 사람 없다. 신경 쓰지 마라!” “어려운 과정을 잘 이겨내고 멋진 청년으로 돌아와 우리를 즐겁게 하네요! 감사해요. 영웅님!” “곱상한 얼굴에 흉이 있어 안타깝지만, 그 또한 삶의 기록인걸요. 영웅님 응원합니다!” “노래는 얼굴로 하는 것이 아니고 실력으로 하는 겁니다!” “임영웅님! 반듯하게 성장하신 듯. 미인이신 어머니 닮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생기셨습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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