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조수빈 아나운서가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우려하며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재단의 친선대사이자 채널A 주말 뉴스 앵커로 활약하고 있는 조수빈 아나운서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재단 친선대사로서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던 조수빈 아나운서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아동양육시설 약 10여 곳의 아이들을 위해 손소독제 6000개를 지원한다.조수빈 아나운서는 “이번 기부는 아이들의 엄마로서 감염예방을 위한 물품을 구매하다가 부모의 세심한 손길이 모자란 아이들은 어쩌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시작됐다”며 “아이들이 코로나19가 닥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재단의 인재양성지원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 아동들의 ‘자선음악회’ 및 저소득 아동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어린이 합창대회’, 인성함양캠페인 ‘고맙습니다, 선생님’ 제4회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왔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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