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ITZY(있지)가 새 앨범 ‘IT’z ME'(있지 미) 티저에서 ‘대세 걸그룹’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ITZY는 20일 공식 SNS 채널에 두 번째 미니 앨범 ‘IT’z M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네모난 프레임에 구속받지 않고 틀을 깨고 나온 듯한 사진 구도는 신선함을 선사했다.ITZY는 정형화된 이미지를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이번 티저에 담아 전달했다. 또 블랙과 실버 컬러의 세련된 의상과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의 강렬한 눈빛으로 ITZY 표 틴크러시를 표현했다. 한층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돌아온 이들이 신보 ‘IT’z ME’에서 ‘어떤 모습의 나(ME)’를 그릴지 가요계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ITZY는 지난해 2월 12일 데뷔해 ‘달라달라’와 ‘ICY'(아이씨)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특히 ITZY는 2연속 뮤직비디오 1억 뷰 돌파, K팝 걸그룹 기준 지상파 음악방송 최단기간 1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데 이어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을 싹쓸이해 ‘신인상 10관왕’ 달성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걸그룹 명가 JYP’ 명맥을 잇는 샛별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ITZY가 이번 앨범으로 세 번째 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대중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ITZY의 새 미니앨범 ‘있지 미’는 3월 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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