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스스로 미담을 방출하며 이목을 끌 예정이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김보성을 비롯해 배우 김광규, 임은경, 그룹 젝스키스의 장수원 등이 출연한다.
김보성은 ‘셀프 미담’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의리”를 외치며 등장한 그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말했다.이어 김보성은 의리 때문에 오른쪽 눈이 실명될 뻔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 아이에게 오른쪽 눈을 맞아 찰나의 순간 앞이 캄캄했다는 것. 그러나 정작 이 아이 때문에 통곡한 사연을 털어놨다고 한다.
이어 돼지 뼈 씹다가 이 9개가 날아간 사연은 물론 예능 찍다 응급실 간 사연까지 아낌없이 공개해 다른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신곡을 ‘라디오스타’에서 처음 공개하며 남다른 무대 장악력도 뽐낼 예정이다.
김보성은 본업인 연기 활동에 대한 의욕도 드러낸다. “왜 연기를 안 하느냐?”라는 질문에 “하고 싶다”고 답했다. 긴 대사를 소화 못 한다는 소문에도 적극 해명하며 끊임없이 자기 자랑을 늘어놨다고 한다.
‘라디오스타’의 제작진은 “김보성의 ‘의리 토크’를 기대해도 좋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이날 ‘라디오스타’의 스페셜 MC는 배우 김승현이 나섰다. 그의 활약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