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가 겉옷까지 벗어 던지며 예능혼을 불태우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주 그는 ‘랜덤 제기차기’에서 큰소리를 떵떵 쳤지만, 본인 때문에 이기고 있던 팀을 패배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늘끼리’는 ‘캐리어 전쟁’에서 캐리어를 한 개도 차지하지 못했다.
장성규는 ‘캐리어 전쟁’ 후반전을 맞아 심기일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가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뜨거운 군고구마를 먹는 ‘앗 뜨거 앗 차가’ 게임에서 몸을 베베 꼬아가며 홀로 외로운 사투를 벌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또 그는 퀴즈 대결에서 주워 먹기 스킬을 발휘했다고. “성규 형 왜 그래?”라는 ‘흥끼리’의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상대 팀의 답을 주워 먹으며 발군의 난센스 퀴즈 실력을 뽐냈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늘끼리’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살신성인하는 장성규의 모습은 오늘(16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