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부터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까지 받으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소식을 접한 국내 연예계는 SNS를 통해 축하 물결을 보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기생충’에서 모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의 절친한 친구 민혁으로 특별 출연한 배우 박서준은 “미쳤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우수 작품상 발표 현장이 담겨 있다. 그는 짧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최우식의 현장 사진을 추가 게재하며 “솔직히 눈물 훔치는 거 나는 봄”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배우 공효진은 “만세!!”라는 글과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는 봉준호 감독의 모습을 찍어서 올렸다. 그는 ‘기생충’의 4관왕 달성이 믿기지 않는 듯 놀라워했다.
배우 홍석천은 “세상에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봉준호 감독님 최고다! 축하드립니다. 한국에서 연기하는 사람이라는 게 너무나도 행복한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벅찬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배우 정려원은 ‘기생충’ 포스터와 함께 글을 남겼다. 그는 “이 검사님이 아카데미서 수상하는 걸 지켜보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봉준호 감독님 외 많은 스태프 분과 배우 분들 너무너무 축하드려요”라며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 함께 출연 중인 이선균을 축하했다. 게시물을 본 배우 김소이도 “분명 지난주 우리 동네서 버거 드시던 분인데…넘 신기하고 대단!”이라며 맞장구를 쳤다.가수 겸 배우 혜리는 “그저 감동. 감동. 감동.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기생충’ 스틸컷을 올리며 4관왕을 강조하기 위해 ‘감동’이라는 문구를 4번 넣었다.
한편 10일(한국시각)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기생충’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기생충’에서 모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의 절친한 친구 민혁으로 특별 출연한 배우 박서준은 “미쳤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우수 작품상 발표 현장이 담겨 있다. 그는 짧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최우식의 현장 사진을 추가 게재하며 “솔직히 눈물 훔치는 거 나는 봄”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배우 공효진은 “만세!!”라는 글과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는 봉준호 감독의 모습을 찍어서 올렸다. 그는 ‘기생충’의 4관왕 달성이 믿기지 않는 듯 놀라워했다.
배우 홍석천은 “세상에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봉준호 감독님 최고다! 축하드립니다. 한국에서 연기하는 사람이라는 게 너무나도 행복한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벅찬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배우 정려원은 ‘기생충’ 포스터와 함께 글을 남겼다. 그는 “이 검사님이 아카데미서 수상하는 걸 지켜보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봉준호 감독님 외 많은 스태프 분과 배우 분들 너무너무 축하드려요”라며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 함께 출연 중인 이선균을 축하했다. 게시물을 본 배우 김소이도 “분명 지난주 우리 동네서 버거 드시던 분인데…넘 신기하고 대단!”이라며 맞장구를 쳤다.가수 겸 배우 혜리는 “그저 감동. 감동. 감동.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기생충’ 스틸컷을 올리며 4관왕을 강조하기 위해 ‘감동’이라는 문구를 4번 넣었다.
한편 10일(한국시각)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기생충’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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