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4일로 예정돼 있던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의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방법’ 제작진은 지난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세계 각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제작발표회는 취소 결정됐음을 알린다”고 알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온라인 생중계에는 배우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 정지소와 함께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 극본을 맡은 연상호 작가가 자리할 예정이다.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2부작으로 오는 10일부터 오후 9시 30분에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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