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윤종신: “고리타분하게 이 팀을 바라본 게 아닌가 오랜만에 반성을 했다”
– 윤종신이 28일 Mnet 에서 한 말. 윤종신은 심사위원 명곡 미션으로 자신의 곡인 ‘막걸리나’를 부른 버스커버스커에게 “예선부터 느낌은 좋은데 음정도 좀 흔들리고 박자감도 갈수록 빨라지는 거 때문에 기본과 정석에 있어서 모자란 팀이 아닌가 생각했다”며 “하지만 이번에 같이 작업을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기본과 정석이 모자란 팀이 아니라 벗어난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리타분하게 이 팀을 바라본 게 아닌가 내 자신이 오랜만에 반성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범준은 코드를 잘못 따왔는데 이상하지 않았다. 굉장히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98점을 줬다.


임윤택: “나도 천생 무대에서 노래하는 녀석이다”
– 울랄라 세션의 임윤택이 28일 Mnet 에서 한 말. 울랄라 세션은 심사위원 명곡 미션으로 이승철이 부른 영화 의 OST ‘서쪽 하늘’을 선택했다. 임윤택은 “저랑 같은 병을 앓았던 故 장진영 씨. 그분이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더라. 그런데 배우이기 때문에 몸을 버리면 쓸 수가 없다(라고 해서 안 받은 걸로 안다)”며 “근데 나도 천생 무대에서 노래하는 녀석이다”라며 “무대 올라가면 잊혀진다고 하지 않나. 이 노래 부르면 더 그럴 것 같다”고 생방송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