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발표 예정이었던 타블로의 첫 솔로앨범이 ‘Part 1’과 ‘Part 2’로 나뉘어 그 중 ‘Part 1’ 먼저 21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Part 1’에는 총 10곡 중 여러 가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5곡이 담겨있다. 5곡은 나얼이 참여한 ‘AIRBAG’과 함께 영화 OST에서 이국적인 목소리로 주목받은 매드소울차일드의 진실이 참여한 타이틀곡 ‘나쁘다’와 이소라가 참여한 ‘집’, DJ Friz가 참여한 ‘밀물 , Bumkey가 피처링한 ‘밑바닥에서’ 등이다. ‘Part 2’에는 태양이 피처링한 ‘TOMORROW’와 함께 DJ 투컷이 참여한 ‘출처’ 등 5곡이 담겨있고 전곡이 수록된 앨범과 함께 예정대로 11월 1일 공개된다.
사람이 심하게 아플 때 피부에 돋아나는 붉은 점인 ‘열꽃’이 제목인 타블로의 이번 솔로앨범이 두 파트로 공개되는 이유는 수록된 곡들이 만들어진 시기가 크게 두 시기로 나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Part 1’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초까지 타블로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스케치 해왔던 곡들이 담겨있다고. 한편 ‘Part 2’ 음원과 전곡이 수록된 첫 솔로 음반 은 예정대로 오는 11월 1일 공개된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