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바디가 3년 만의 정규 2집 를 발표했다.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앨범의 주제는 ‘기억의 흔적으로의 여행’이다. 총 10트랙이 수록됐rh, 타이틀곡 ‘아빠를 닮은 소녀’는 집안의 가장인 할머니를 흰 머리 소녀로 비유해 노래했다. 이 밖에도 ‘Eve’, ‘나비처럼’, ‘루나캣’ 등의 곡들이 수록됐다. 소속사인 플럭서스 뮤직은 “이바디의 2집 수록곡들은 도심 속의 자유로운 방랑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휴식 같은 음악들이다”라고 소개했다. 호란, 거정, 저스틴 킴 등으로 구성된 이바디는 2008년 1집 를 통해 결성됐고, 이후 미니 앨범과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사진 제공. 플럭서스 뮤직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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