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 (이하 )과 이 가을 개편을 맞아 폐지된다. 은 매일 밤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했고 은 의 윤성현 PD가 진행해 오던 프로그램으로 새벽 2시부터 3시까지 방송됐다. 은 약 3년 동안 높은 인기를 얻으며 인디부터 아이돌까지 다양한 국내외 뮤지션들을 소개하며 대중음악 문화의 긍정적 변화에 일조했고, 또한 새로운 선곡 스타일 등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KBS 라디오 관계자는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공개할 수 없지만 과 은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 뮤직의 정동인 대표는 유희열이 토이의 다음 앨범 작업을 위해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BS는 10월 말 가을 개편과 관련해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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