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윤도현에 이어 MBC FM4U 의 DJ를 맡는다. 주병진은 오는 10월 말 MBC 라디오 가을 개편에 맞춰 DJ를 맡을 예정이다. MBC 측 관계자는 “매년 청취율 조사를 통해 경쟁력을 점검하고 있으며, 등 몇 개 프로그램의 개편을 검토해 왔다”며 DJ교체도 개편의 일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는 10월 2일까지 를 진행하는 윤도현의 소속사 다음기획 측은 “새 진행자가 를 맡고 싶어 한다며, 다른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옮겨 DJ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며 MBC 라디오 개편 방향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에 MBC 측은 “주병진이 몇 개의 프로그램을 검토했을 수도 있고, 그 중 하나가 이었을 수는 있다”고 언급했다. 오는 10월 3일부터 주병진이 DJ를 맡는 10월 말까지 임시 DJ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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