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종 Top3에 올랐던 셰인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소니뮤직)와 전속 계약을 맺고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최근 이루마, 팀, 손한별, 김보경 등 국내 가수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는 소니뮤직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셰인과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셰인과 소니뮤직의 인연은 에서 셰인의 멘토였던 신승훈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
셰인은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소니뮤직과 계약할 수 있어 기쁘며 특히 나를 뮤지션으로 만들어주신 멘토 신승훈 형님과 한국 팬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니뮤직 측은 “셰인은 그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피아노 연주 실력과 더불어 작사, 작곡에도 탁월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이 있다”며 “셰인이 한국을 시작으로 본국인 캐나다와 해외 활동을 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 “셰인은 빠르면 올 가을 디지털 앨범 발매, 그리고 내년 초 음반을 발매하는 것을 골자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며 소니뮤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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