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2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13일 MBC에 따르면 최지우는 후속으로 8월 말 방영될 수목드라마 (가제)에 출연한다. 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가벼운 터치로 그리게 될 드라마로 최지우는 당차면서도 밝고 사랑스런 변호사 은재 역을 맡았다. 최지우와 부부 변호사로 호흡을 맞출 남자 주인공 또한 한류스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들이 물망에 올라 있으며, 현재 캐스팅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우의 드라마 출연은 2009년 2월 종영한 SBS 이후 2년여 만이다. 최지우는 같은 해 12월 개봉한 영화 이후 출연작이 없었으며 최근 KBS ‘1박2일’의 ‘여배우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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