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공개 오디션이 오는 6일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EBS가 공동 주관하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는 지난 5월 26일부터 응모한 뮤지션 중 1차 음원(및 동영상) 심사를 거쳐 8월의 헬로루키 후보 9팀을 선발했다. 9팀은 달콤한 소금, 락캣츠(RockCatZ), 블랙백(Black Bag), 슈퍼 8비트(Super 8 bit), 유니크 쉐도우(Unique-Shadow), 조길상, 패브토크(FAB TALK), 페이션츠(PATiENTS), 쿼츠(Quartz)로 6일 오디션을 통해 이들 중 2팀의 헬로루키가 결정된다. 2팀의 헬로루키는 상금 100만원과 8월 중 출연 기회, 연말 최고의 헬로루키를 선발하는 결선 공연,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지원을 받는다.
이번 공개 오디션에 참가하는 팀 중 달콤한 소금은 지난해 SBS 에서 김소연이 부른 ‘그게 사랑’으로 화제가 된 팀으로 제1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보컬 김정아와 기타 김진우, 전통타악기를 재해석한 퍼커셔니스트 김진영으로 구성됐다. 또한 4인조 혼성 팝 펑크밴드 락캣츠(RockCatZ)는 지난 3월 첫 정규앨범 을 발표한 팀으로, ‘예측불허 연애담’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승환 콘서트의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던 3인조 펑크밴드인 슈퍼 8비트(Super 8 bit)는 ‘잊혀진 그 사람’으로 무대를 꾸민다.
8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공연 관람은 ‘2011 헬로루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부터 홍대 브이홀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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