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플랜 프로덕션과 해피로봇 레코드가 함께 하는 MPMG의 레이블 공연 가 오는 6월 23일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이지형, 오지은, 데이브레이크, 칵스, 소란, 랄라스윗, 본킴, 조브라운 등이 참여한다. 또한 활동을 중단했던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이 올 가을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 전 첫 무대를 선보이고 싱어송라이터 박솔과 나루로 구성된 신인 솔루션스의 데뷔 공연도 열린다.

이번 는 페스티벌과 나눔이라는 테마로 준비됐다. 해피로봇 레코드의 한 관계자는 “1년간 함께 해온 팬, 아티스트, 스탭 모두에게 만큼은 축제로 선사하고 싶었다”며 “협연 위주 구성으로 인해 각 아티스트 별로 짧을 수밖에 없었던 공연 시간을 대폭 늘렸고, 아티스트가 직접 운영하는 이벤트 부스까지 추가하면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나눔이라는 테마에 맞춰 아동, 환경, 국제구호, 공정무역 등의 사회단체들과 연계한 부스를 마련하고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된 바자회를 함께 연다. 공연 및 부스에서 얻은 수익금 모두는 전액 기부되며 준비 기간부터 공연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자선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타임테이블과 러닝타임은 오는 29일 공개된다.
사진 제공. 해피로봇 레코드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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