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장님 좋아요
EBS 저녁 7시 35분
아침마다 반복되는 출근전쟁부터 어려운 회식자리까지 샐러리맨들의 하루는 고되기만 하다. 그 중에서도 나와 잘 맞지 않는 부하 또는 상사의 존재는 직장인을 가장 힘들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지난해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의 회복에 나섰던 EBS가 이번에는 그 영역을 부모, 부부, 고부, 상사로 넓혔다. 오늘 방송되는 에서는 밀도 있는 전문가들의 상담을 통해 좋은 리더가 되고 싶은 경영자들의 고민을 풀어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도전의 주인공은 반조리 식품업체, 홈밀을 운영하는 김준혁 대표다. 군대문화를 그대로 기업에 적용시키고 있는 해군 장교 출신인 김 대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로 변할 수 있을까. 여러 이름 아래 무심히 주고 받아왔던 상처들을 집어내고 그 모습을 통해 건강한 회사로의 변신하려는 도모하는 이들의 노력은 현재 직장을 다니는 사람에게도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솔깃한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의 노팅힐
패션N 밤 12시
배우 김태희의 일본 드라마 데뷔작 이 국내에서도 방영된다. 이번 작품으로 김태희는 일본 진출에 성공했으나 과거 독도 발언 관련으로 혐한류 세력에 의해 퇴출 시위를 받기도 했다. 작품 자체보다 그녀의 출연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은 해외촬영차 99일 동안 일본에 머물게 된 한국의 톱스타 유나(김태희)와 그녀의 보디가드 나미키 코헤이(니시지마 히데토시)의 비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류스타와 평범한 보디가드의 사랑을 그린 일본판 에서 김태희가 보여주는 스타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김태희와 함께 일본의 인기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의 출연으로 더욱 달달한 장면을 연출한 은 늦은 밤에 달콤한 야식을 대신할 만하다.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