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와 심진화가 올 9월 결혼한다. 김원효는 KBS ‘9시쯤 뉴스’와 ‘꽃미남 수사대’에 출연 중이며 심진화는 SBS 공채 개그맨으로 SBS 에서 ‘미녀삼총사’로 활약했다. 심진화의 소속사 이엔티팩토리 박용원 실장은 와의 통화에서 “회사와 방송사가 달라 서로 알기 어려웠지만 지난해 함께 출연한 무대를 통해 친해졌다고 들었다”며 “김원효 씨가 먼저 호감을 보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장경희, 故 김형은과 함께 미녀 삼총사라는 그룹의 멤버로 2006년 싱글 ‘운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박용원 실장에 따르면 김원효, 심진화 커플은 오는 9월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 공개홀에서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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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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