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의 트위터로 알려졌던 @Yunjin_Kim 계정이 김윤진을 사칭한 트위터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계정의 주인은 2009년 11월 21일 “This friend of mine told, twitter`s good.. lemme see..”라는 첫 트윗을 남긴 후 최근 6월 3일까지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계정의 주인은 영어로만 트위터를 운영했으며 2010년 5월 27일에는 김윤진이 출연했던 미국 드라마 를 언급하며 “finally Lost’s over, I’m so happy!”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까지 이 계정에는 116개의 트윗이 올라와 있으며 팔로잉은 6,210명, 팔로워는 8,879명으로 기록된 상태다.

김윤진의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인먼트 이성창 팀장에 따르면 “김윤진 씨의 트위터 계정이 있는지 모르고 있다가 한 기자에 의해 할게 됐다”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이 트위터는 김윤진 씨가 만든 것이 아니었고 김윤진 씨는 현재 어떠한 SNS도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성창 팀장은 “아직은 트위터 사칭한 사람이 국내인인지 외국인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되는 대로 조치를 취하려 준비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윤진은 올 여름 촬영될 국내 영화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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