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MBC 저녁 8시 15분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일본과 대만을 비롯, 아시아 8개국에 수출되었던 의 조은정 작가가 로 돌아왔다. 일곱 살 때 부모를 잃고 경산(김용건)의 집에 입양된 태영(이태곤)은 경산의 딸 지민(조윤희)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태영이 경산의 친아들이라 오해한 새어머니 윤희(윤여정)의 모진 구박을 받는다. 결국 윤희의 이중성과 교묘한 계략을 알게 된 태영은 지민을 버리고 다른 인생을 선택해 복수하기로 하는데, 줄거리만 보면 막장 드라마의 흔적이 보이지만 늘 그렇듯 “종착지는 사랑”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과연 정말일지 아닐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보자.
1회 MBC every1 밤 12시
사소하지만 귀찮은 일 하나 때문에 몇 시간씩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망설인 경험,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오늘부터는 그럴 때마다 스타군단을 불러보자. 의 지석진, 한민관, 류담, 김진, 시크릿의 전효성 등이 하기 싫은 심부름을 해결해준다. 첫 회 게스트는 유키스. 꽃등심 구워 먹여주기, 수현 머리 감겨주기에 이어 동호 메이크업 지우기까지 스타군단은 조카뻘 게스트의 ‘대신맨’으로 활약한다. 그래도 우리 인간적으로, ‘이런’ 부탁은 하지 맙시다.
EBS 밤 8시 50분
이번 주 의 여행지는 중국대륙의 최남단, 광시좡족 자치구다. 대표적으로 리강과 정강왕성을 자랑하는 이곳은 움직이는 산수화 그 자체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한족이 드문 소수민족의 땅, 룽성을 둘러본다. 이중계단식 논인 룽지티텐, 18살 때 한 번 머리를 자르고 평생 머리를 기르는 야오족 여인 등 독특한 룽성(龍勝) 풍습을 확인할 수 있다. 1년여간 중국 방방곡곡을 여행한 경험을 책으로 엮어 낸 오지여행가 ‘뚱딴지 부부’가 여행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만들 예정이다.
글. 이가온 thir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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