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tvN 월 저녁 7시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는 말은 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누군가의 팬이 되기 전에 보았던 대상과, 팬이 되고 난 뒤에 보이는 대상은 하늘과 땅 만큼 다른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부터 방송되는 은 빅뱅의 초보 팬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 2006년 곰TV를 통해 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되었던 이 프로그램은 빅뱅이 지금의 빅뱅이 되기 전, 그들의 데뷔 시절 서바이벌 과정을 살벌하도록 샅샅이 담아낸다. 그러고 보면 에서 새벽에 형들이 시킨 물심부름을 하던 승리가 어느새 ‘스트롱 베이비’가 되다니, 세월이 참 빠르다.

30회 MBC 월 저녁 7시 45분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담겠다며 시작된 시트콤 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극 중에서 박미선이 아줌마가 아니라 노처녀라는 사실이다. ‘이봉원 부인’도, ‘미달이 엄마’도 아니고 골드미스 박미선이라니 세상에 이보다 더 낯선 설정이 있을까 싶지만, 어쨌든 오늘부터 그녀와 러브라인을 만들 파트너도 등장한다. 바로 에서 ‘주무치’ 역을 맡았던 박성웅이다. 가구 공방을 운영하는 노총각 성웅은 공방 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미선의 부동산을 찾아가고, 미선은 그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1화 OCN 월 밤 10시
그리섬 반장도 가고, 호라시오 반장도…가나? 의 막강 카리스마 호라시오 반장은 지난 시즌 6의 마지막 장면에서 총에 맞아 쓰러지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다행히 시즌 7의 첫 에피소드 제목은 ‘Resurrection’(부활), 호라시오 반장이 총에 맞았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대원들은 그가 사망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망연자실한다. 게다가 사랑하는 반장을 잃은 슬픔을 드러낼 틈도 없이 요원들은 호라시오 반장을 살해한 용의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 과연 그가 죽음을 가장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오늘 밤 10시에 확인하자.

글. 최지은 (five@10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