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지난 17일 방송된 ‘배틀트립’에는 배우 이영은, 이채영, 김산호, 김사권의 두 번째 대만 화롄 여행기가 펼쳐졌다.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를 통해 7개월간 연기 호흡을 맞춘 네 사람은 여행 첫날에 이어 둘째 날에서도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각각 팀을 나눠 여행을 떠난 이영은, 이채영과 김산호, 김사권은 화롄의 근교 소도시인 이란과 타이동까지 섭렵했다.김산호, 김사권은 화롄에서 기차로 2시간 거리인 타이동을 찾았다. 평야 지대인 타이동은 쌀이 유명한 도시다. 두 사람은 타이동 쌀이 들어간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한 뒤 본격적으로 타이동의 평야를 즐기기 시작했다.
자전거 여행에 나선 김산호, 김사권은 파란 하늘에 넓게 펼쳐진 초록 평야, 높은 산에 둘러싸여 라이딩을 즐겼다.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탁 트이게 만드는 절경이 끝없이 이어져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부터 점프까지 광고의 한 장면처럼 다양한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았다.
이후 김산호와 김사권은 초록목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가족과 함께 즐길 거리로 꽉 차 있었다. 특히 잔디 썰매를 탄 두 사람은 승부욕이 발동해 내기를 시작했다. 김산호는 일직선으로 쭉 내달리는 반면 김사권은 자꾸만 옆길로 새는 등 웃음을 안겼다. 한편 MC 김준현은 “여기는 애들 데려가면 난리 나겠다”고 감탄했다.이영은, 이채영은 이란으로 떠났다. 이채영은 이영은을 위한 여행 설계로 하루를 꽉 채웠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대만식 브런치에 도전했다. 특히 이채영은 “모두 언니를 위한 것”이라며 옥수수 딴삥, 참치 딴삥, 루러우빙, 시엔빙 등 대만식 브런치를 종류별로 주문해 이영은을 웃게 했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냉천이었다. 이채영은 “힐링을 위해 특별한 준비를 했다”며 온천으로 이영은을 이끌었다. 이란 쑤아오 마을에는 탄산 냉천이 있다. 몸을 담근 이영은은 살에 닿는 독특한 촉감에 “신기하고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채영의 여행 설계는 마지막까지 훌륭했다. 이란은 바다가 인접한 도시로 저렴하게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아귀 마니아인 이영은은 아귀 볶음이 나오자 기쁨의 탄성을 터트렸다. 그는 이채영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이채영은 칠리 크랩을 맛보자마자 “밥 한 공기 달라”고 외친 후 야무지게 게딱지 비빔밥을 만들었다.이번 대만 여행은 친구와 동료, 가족들을 생각하게 만든 여행이었다. 내달 아빠가 되는 김산호는 “아기가 태어나면 가족들과 다시 한번 함께 여행하겠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채영은 “이번에는 네 명이서 갔지만,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다른 배우들과도 사비를 모아서 한 번 더 가고 싶다”며 가이드를 자처했다. 이영은은 “오랜만에 좋은 동생과 여행을 하게 돼 좋았다”고 했고, 김사권은 “좋은 드라마 덕분에 같이 여행을 오게 돼서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드라마와는 다르게 실제로 친한 모습이 보기 좋다” “김산호 아빠 되는 거 축하드려요” “진짜 가족들이랑 가면 좋을 여행지인 듯” “냉천 신기해. 어떤 기분일지 직접 체험하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배틀트립’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KBS 2TV ‘배틀트립’ 방송화면. /사진제공=KBS
KBS 2TV ‘배틀트립’이 또 하나의 인생 여행지를 찾아냈다.지난 17일 방송된 ‘배틀트립’에는 배우 이영은, 이채영, 김산호, 김사권의 두 번째 대만 화롄 여행기가 펼쳐졌다.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를 통해 7개월간 연기 호흡을 맞춘 네 사람은 여행 첫날에 이어 둘째 날에서도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각각 팀을 나눠 여행을 떠난 이영은, 이채영과 김산호, 김사권은 화롄의 근교 소도시인 이란과 타이동까지 섭렵했다.김산호, 김사권은 화롄에서 기차로 2시간 거리인 타이동을 찾았다. 평야 지대인 타이동은 쌀이 유명한 도시다. 두 사람은 타이동 쌀이 들어간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한 뒤 본격적으로 타이동의 평야를 즐기기 시작했다.
자전거 여행에 나선 김산호, 김사권은 파란 하늘에 넓게 펼쳐진 초록 평야, 높은 산에 둘러싸여 라이딩을 즐겼다.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탁 트이게 만드는 절경이 끝없이 이어져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부터 점프까지 광고의 한 장면처럼 다양한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았다.
이후 김산호와 김사권은 초록목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가족과 함께 즐길 거리로 꽉 차 있었다. 특히 잔디 썰매를 탄 두 사람은 승부욕이 발동해 내기를 시작했다. 김산호는 일직선으로 쭉 내달리는 반면 김사권은 자꾸만 옆길로 새는 등 웃음을 안겼다. 한편 MC 김준현은 “여기는 애들 데려가면 난리 나겠다”고 감탄했다.이영은, 이채영은 이란으로 떠났다. 이채영은 이영은을 위한 여행 설계로 하루를 꽉 채웠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대만식 브런치에 도전했다. 특히 이채영은 “모두 언니를 위한 것”이라며 옥수수 딴삥, 참치 딴삥, 루러우빙, 시엔빙 등 대만식 브런치를 종류별로 주문해 이영은을 웃게 했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냉천이었다. 이채영은 “힐링을 위해 특별한 준비를 했다”며 온천으로 이영은을 이끌었다. 이란 쑤아오 마을에는 탄산 냉천이 있다. 몸을 담근 이영은은 살에 닿는 독특한 촉감에 “신기하고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채영의 여행 설계는 마지막까지 훌륭했다. 이란은 바다가 인접한 도시로 저렴하게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아귀 마니아인 이영은은 아귀 볶음이 나오자 기쁨의 탄성을 터트렸다. 그는 이채영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이채영은 칠리 크랩을 맛보자마자 “밥 한 공기 달라”고 외친 후 야무지게 게딱지 비빔밥을 만들었다.이번 대만 여행은 친구와 동료, 가족들을 생각하게 만든 여행이었다. 내달 아빠가 되는 김산호는 “아기가 태어나면 가족들과 다시 한번 함께 여행하겠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채영은 “이번에는 네 명이서 갔지만,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다른 배우들과도 사비를 모아서 한 번 더 가고 싶다”며 가이드를 자처했다. 이영은은 “오랜만에 좋은 동생과 여행을 하게 돼 좋았다”고 했고, 김사권은 “좋은 드라마 덕분에 같이 여행을 오게 돼서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드라마와는 다르게 실제로 친한 모습이 보기 좋다” “김산호 아빠 되는 거 축하드려요” “진짜 가족들이랑 가면 좋을 여행지인 듯” “냉천 신기해. 어떤 기분일지 직접 체험하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배틀트립’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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