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런닝맨’에는 전소민이 줄곧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로 밝혀왔던 안재홍과의 만남이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소민은 게스트로 출연한 안재홍의 전화를 받게 됐다. 함께 CF를 찍은 후 두 번째 만남이었지만, 전소민이 이상형이라 밝혀온 만큼 만나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전소민은 안재홍과 처음 마주치자 “(안)재홍아”를 외치며 한걸음에 달려가 반가움을 표했다. 안재홍도 “(전)소민아 잘 지냈어?”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안부를 물었다.
특히 전소민은 안재홍을 만난 이후부터 설레는 듯한 모습으로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의 노래를 자동 재생했다. 이어 눈만 마주치면 노래와 함께 사랑의 눈빛을 보냈다.
또한 전소민은 안재홍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며 “내가 만약 (안)재홍이와 한 팀이 아니어도 이 차에서 내리고 싶지 않아”라며 적극적인 표현했다. 이런 전소민의 마음을 안 안재홍은 미소로 받아주며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