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힙합플레이야 2020’./ 사진제공=엠피엠지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힙합 페스티벌인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이하 ‘힙플페’)이 오는 4월 25일 토요일, 26일 일요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힙플페는 2000년 웹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20년간 한국 힙합의 역사와 함께 해오며 힙합 뮤지션들과 리스너들이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해온 힙합 매체인 힙합플레이야에서 개최하는 페스티벌이다.2019년에는 힙합 페스티벌 사상 최초로 25000 명 관객 티켓 매진이라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힙플페는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무대로도 유명하다. 빈지노의 군 제대 후 첫 복귀 무대, 옥중 앨범 ‘디 에넥도트’를 내고 최근 2010년대 명반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센스의 컴백 후 첫 무대, 박재범의 AOMG와 하이어뮤직 아티스트를 총출동시킨 60분 이상의 단독 콘서트에 버금가는 무대, 크러쉬의 풀밴드셋 무대, 혜성같이 등장했던 딘의 첫 번째 페스티벌 무대 등 많은 무대가 있었다.

힙합플레이야는 공식 SNS를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등 5개 국어로 페스티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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