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 방송연예대상] 펭수, '글로벌 트렌드상' 복면가왕 팀에 시상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29일 방영된 MBC ‘2019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EBS 캐릭터 펭수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글로벌 트렌드상’을 시상했다.

29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MC는 전현무, 화사, 피오가 맡았다.

글로벌 트렌드상 시상에 나선 펭수는 “시상식에 초대된 첫 펭귄이래요. 이 영광을 제 자신과 팬클럽에게, 참치 꽃다발을 수상자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트렌드상을 수상한 ‘복면가왕’ 팀을 대표해서는 김성주가 나섰다. 김성주는 “‘복면가왕’이 국내 예능 프로그램 중에는 최초로 40개국 이상 판매가 돼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국에서 취재를 온다. 제가 미국의 FOX TV, 독일에 GDF 등 여러 나라 매체들과 영문도 모르고 인터뷰를 했던 적이 있다”며 “세계적으로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