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매력 가득한 배우 박정민의 일상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민은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부터 자연스러운 와식 생활 마스터의 면모까지 보여준다.의뢰받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던 박정민은 결국 ‘아무 말 대잔치’만 벌이다 게임에 몰두한다. 특히 창작을 위해 고뇌하던 모습과 다르게 하루 중 제일 높은 텐션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게임을 마친 박정민은 또다시 영감을 얻기 위해 영화를 보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는 영감보단 졸음을 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내친김에 이불까지 꺼내 덮고 누운 그의 자태는 환한 낮 시간임에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듯한 오묘한 느낌까지 준다.
고요한 시간을 보내던 박정민은 친구와 밥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선다. 식당으로 가던 그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길 한쪽의 스티커 사진기. 박정민은 혼자 사진기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이어 “어느 순간 혼자 여행 가면 꼭 스티커 사진을 찍게 됐다”며 혼자 사진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동네 친구 같은 친근함과 인간미 넘치는 박정민의 일상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