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개그맨 이수근./사진제공=SM C&C

개그맨 이수근이 연탄 배달 봉사활동으로 연말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지난달 말 이수근은 대리운전업체 코리아드라이브와 함께 인천 수협 소속 덕교어촌계를 방문해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이수근은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봉사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즐겁게 연탄을 나르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이수근은 “선한 마음을 가진 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도 누구보다 앞장서서 연탄 배달 봉사에 열과 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수근은 자신의 개그쇼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에 소외된 이웃들과 그들을 돕고 있는 봉사자들을 공연마다 무료로 초대하고 있다.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은 12월 매주 토요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공연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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