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뉴욕에서 명품 브랜드 샤넬 N5의 컬렉션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 스탠다드 하이 라인(The Standard, High Line) 호텔에서 열린 뉴욕 샤넬 N5 인 더 스노우(New York CHANEL N5 in the Snow) 홀리데이 컬렉션의 기념행사에 참석했다.크리스마스 파티를 연상하게 만드는 무대 위에서 몬스타엑스는 샤넬 의상을 차려입고 시선을 끌었다. 오프닝 곡으로 미국의 첫 데뷔 싱글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를 불렀다.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의 팝송즈 차트와 아메리칸 톱 40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 6일 발표한 신곡 ‘미들 오브 더 나이트(Middle of the Night)’를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부드러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섬원스 섬원(Someone’s Someone)’과 청량한 분위기의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을 연이어 불렀다. 관객들은 큰 함성과 박수로 몬스타엑스의 열정에 화답했다.

형원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샤넬의 특별한 컬렉션에 초청돼 영광이다. 축하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새롭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13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징글볼’ 투어를 이어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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