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오는 13일 처음 방송되는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오피스 드라마다.남궁민과 조한선은 각각 만년 하위권 구단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일등 제조기’ 신임단장 백승수 역과 드림즈 4번 타자이자 간판스타인 임동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야구팀은 한 번도 맡아 본 적 없는 신임단장과 영구 결번을 꿈꾸는 구단 내 실질적 서열 1위 타자로 갈등을 빚으며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스토브리그’ 측은 9일 남궁민과 조한선이 야구 훈련장에서 단둘이 만나 날카로운 대립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극중 임동규(조한선 분)의 훈련장을 찾은 백승수(남궁민 분)가 날린 경고의 말로 인해 두 남자가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면이다. 임동규의 연습을 관찰하던 백승수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삐딱한 자세로 설핏 비소를 띠며 임동규를 마주하고 있다. 이어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채 서늘한 표정으로 귓속말을 던진다. 이런 백승수를 조소로 맞받아치며 노려보는 임동규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내 화가 끓어오르는 듯 핏발선 눈빛을 보이던 임동규가 백승수의 귓속말에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지어 백승수가 날린 ‘회심의 일격’은 무엇이었을지,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떤 파장을 일으키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스토브리그’ 제작진은 “남궁민과 조한선은 서로에 대한 배려심과 뛰어난 집중력을 가진 준비된 배우들이다. 두 사람은 매회 화면을 뚫고 나가는 강렬한 분위기를 뽐낼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펼칠 불꽃 연기대결을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브리그’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스토브리그’ 스틸컷./사진제공=SBS
SBS ‘스토브리그’에서 남궁민과 조한선이 격돌한다.오는 13일 처음 방송되는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오피스 드라마다.남궁민과 조한선은 각각 만년 하위권 구단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일등 제조기’ 신임단장 백승수 역과 드림즈 4번 타자이자 간판스타인 임동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야구팀은 한 번도 맡아 본 적 없는 신임단장과 영구 결번을 꿈꾸는 구단 내 실질적 서열 1위 타자로 갈등을 빚으며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스토브리그’ 측은 9일 남궁민과 조한선이 야구 훈련장에서 단둘이 만나 날카로운 대립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극중 임동규(조한선 분)의 훈련장을 찾은 백승수(남궁민 분)가 날린 경고의 말로 인해 두 남자가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면이다. 임동규의 연습을 관찰하던 백승수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삐딱한 자세로 설핏 비소를 띠며 임동규를 마주하고 있다. 이어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채 서늘한 표정으로 귓속말을 던진다. 이런 백승수를 조소로 맞받아치며 노려보는 임동규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내 화가 끓어오르는 듯 핏발선 눈빛을 보이던 임동규가 백승수의 귓속말에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지어 백승수가 날린 ‘회심의 일격’은 무엇이었을지,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떤 파장을 일으키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스토브리그’ 제작진은 “남궁민과 조한선은 서로에 대한 배려심과 뛰어난 집중력을 가진 준비된 배우들이다. 두 사람은 매회 화면을 뚫고 나가는 강렬한 분위기를 뽐낼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펼칠 불꽃 연기대결을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브리그’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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