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악뮤(AKMU·악동뮤지션)이 전국 투어 콘서트 ‘항해’의 수원, 울산, 천안 공연의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오는 12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서다.수원 콘서트는 내년 2월 22일과 23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어 울산 콘서트는 2월 29일 KBS 울산홀에서 펼쳐진다. 천안 콘서트는 3월 7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다.
이번 공연은 ‘항해’라는 제목에 걸맞게 관객과 항해를 떠나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악뮤는 꿈을 찾아 떠나는 ‘항해’의 승무원이 돼 관객들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앞서 서울 콘서트는 첫 번째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지방 공연 역시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악뮤는 오는 14일과 1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이후 김해와 대구·광주·고양·진주·부산·인천·창원·성남·수원·울산·천안·춘천·전주·청주 등 16개 도시에서 25회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