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27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천문: 하늘에 묻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최민식, 한석규와 허진호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최민식은 1990년대 한석규가 자신을 영화쪽으로 이끌어 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한석규는 “내가 최민식 형님을 참 좋한다. 좋은 사람, ‘굿 맨’이다. 이런 자리에서 ‘고마웠다’라고 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굿 맨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석규는 “진웅이가 최민식 형님은 불 같고 나는 물 같다고 했다. 맞다. 우리 두 사람은 성향, 체질 다 다른데 꿈은 같다. 세종과 장영실도 완전히 다른 사람인데 꿈은 같았다. 서로 존경하고 인정했다”며 연기한 인물들과 자신들이 닮았다고 말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손꼽히는 세종(한석규)과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 (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2월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배우 최민식과 한석규가 27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한석규가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통해 20년 만에 만나 호흡한 최민식을 ‘굿 맨'(good man)이라고 치켜 세웠다.27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천문: 하늘에 묻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최민식, 한석규와 허진호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최민식은 1990년대 한석규가 자신을 영화쪽으로 이끌어 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한석규는 “내가 최민식 형님을 참 좋한다. 좋은 사람, ‘굿 맨’이다. 이런 자리에서 ‘고마웠다’라고 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굿 맨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석규는 “진웅이가 최민식 형님은 불 같고 나는 물 같다고 했다. 맞다. 우리 두 사람은 성향, 체질 다 다른데 꿈은 같다. 세종과 장영실도 완전히 다른 사람인데 꿈은 같았다. 서로 존경하고 인정했다”며 연기한 인물들과 자신들이 닮았다고 말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손꼽히는 세종(한석규)과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 (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2월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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