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윤아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연말 콘서트를 통해 신생아 살리기에 동참한다.

김윤아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사랑의 형태’로 관객들을 찾아온다.‘사랑의 형태’는 사람마다 각각의 방식으로 나타나는 사랑을 주제로 펼쳐진다. 김윤아는 지난봄 열렸던 소극장 공연 ‘노래가 슬퍼도 인생은 아름답기를’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보다 강렬하고 꽉 찬 사운드의 김윤아식 사랑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윤아는 지난 소극장 장기 공연 8회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연말 공연의 티켓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시켰다. 이처럼 올 한해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팬들과 함께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윤아는 ‘공연장 나눔 자리’를 통해 홍보대사로 참여 중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을 한다. 이 캠페인은 후원자들이 직접 뜬 모자와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전달하여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공연장 나눔 자리’란 스타들이 자신의 공연장에서 NGO(비영리 단체)가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나눠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스타와 팬 분들이 참여한 ‘공연장 나눔 자리’를 통해 스타와 팬이 함께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며 선한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윤아의 단독 콘서트 ‘사랑의 형태’의 부산 공연은 12월 7일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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