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더보이즈 / 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일본 진출과 동시에 현지 유력 음악차트 최상위에 올랐다.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발매된 더보이즈의 일본 첫 미니앨범 ‘타투(TATTOO)’가 발매 직후 타워레코드 일간 세일즈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2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신곡 ‘타투’의 음원을 선공개한 더보이즈는 직후 유명 음악사이트인 라인뮤직 실시간 톱100 1위와 6일, 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레코초쿠에서도 K팝 데일리차트 5위에 더보이즈의 신곡 ‘타투’가 랭크되며 이들을 향한 일본 시장의 남다른 관심을 실감케 했다.

‘타투’는 더보이즈 멤버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곡으로, 일본 첫 오리지널송이지만 가사 전반이 한국어로 구성되어 더욱 현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차별화 전략과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높은 성적을 거둔 더보이즈는 추후 이어질 대대적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본격 ‘대세 굳히기’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그 첫 번째로 더보이즈는 오는 23~24일 일본 오사카 및 요코하마에서 앨범 발매 기념 특전 이벤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도쿄 중심지인 시부야 지하철역 외벽에서는 더보이즈 첫 미니앨범 ‘타투’의 대형 프로모션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더보이즈는 오는 12월, 데뷔 약 2년만에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에서 ‘더보이즈2019 유럽 투어- 드림라이크 (DREAMLIKE)’를 개최하고 아시아를 넘어 본격 글로벌 활동 영역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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