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꼴찌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야구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다.김정화는 극 중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의 전 부인 유정인 역을 맡았다. 유정인은 백승수에게 있어 존경할 수 있는 여자이자 든든한 동지, 좋은 아내였지만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그와 이혼하는 인물이다.
김정화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았다. 그는 영화 ‘앙상블’에서 혜영으로 분해 울림 있는 연기로 묵직한 무게감과 존재감을 보여줬으며,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자백’에서는 무기 로비스트 제니 송 역으로 특별출연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이번 작품을 통해 김정화가 보여줄 매력과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