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스틸컷. /사진제공=tvN

배우 윤시윤, 정인선이 도로 위에서 아찔한 만남을 가진다.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윤시윤은 극 중 살인 과정이 적힌 다이어리를 주운 뒤 자신을 싸이코패스라고 착각하는 육동식 역을 맡았으며, 정인선은 꿈 대신 현실을 택하고 살아왔지만, 열정만은 충만한 동네 경찰 심보경을 연기한다.

이런 가운데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제작진은 윤시윤과 정인선의 첫 만남 스틸컷을 6일 공개했다.

사진 속 정인선은 운전대를 잡은 채 무언가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있다. 입을 떡 벌어진 그의 표정에서 당혹감이 느껴진다.또한 윤시윤은 도로 한복판에 쓰러져 있다. 그의 확장된 동공과 하얗게 질린 낯빛을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 쳐했음을 알 수 있다. 정신을 잃은 윤시윤의 옆에는 정인선과 최성원(허택수 역)이 안절부절못하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윤시윤과 정인선은 극 중 아찔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의도치 않게 얽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청일전자 미쓰리’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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