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이동욱 팬미팅./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배우 이동욱이 데뷔 20주년 팬미팅 ‘I’M WOOK’을 마쳤다.

이동욱은 지난 2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국내 팬미팅 ‘I’M WOOK'(부제: To My Inside)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팬미팅은 약 3시간 30분 동안 펼쳐졌다.이동욱은 객석에서 등장해 화려하고 웅장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그는 지난 팬미팅에 이어 올해도 MC 없이 혼자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동욱은 TMI 토크 프로그램부터 팬들과 함께 하는 게임 프로그램, 돌아온 욱 DJ 등 다양한 코너들을 선보였다. 특히 구성된 모든 코너들은 이동욱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들로 채워졌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은 팬미팅 2부에 깜짝 출연한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객석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그들과의 특별한 케미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공연이 끝날 무렵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미리 준비한 노래로 진심을 전하며 210분의 팬미팅을 감동적으로 마무리했다.이날 이동욱은 이른 시간 현장에 도착해 꼼꼼하게 리허설을 준비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1층, 2층 객석 통로를 골고루 사용하는 동선을 체크하고 팬들에게 전달할 선물까지 손수 확인하는 등 지극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동욱은 SBS 신규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단독 호스트로 출연한다. 내달 4일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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