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래퍼 딘딘이 5일 오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플러스 새 예능 ‘다함께 차차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예진 기자 yejin@

래퍼 딘딘이 SBS플러스 새 예능 ‘다함께 차차차’에 줄연한다고 하자 가수 김종국이 서운해 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목동 SBS홀에서 SBS플러스 새 예능 ‘다함께 차차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개그맨 이수근, 딘딘, 개그맨 이진호, 모델 한현민, 가수 유승우, 정세운, 김태형 SBS플러스 제작국장이 참석했다.‘다함께 차차차’는 여러 분야의 연예인들이 모여 축구단을 결성하고, 다양한 풋살팀과 대결하면서 성장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딘딘은 “현재 종국이 형이 단장으로 있는 ‘FC 타이거즈’에서 목요일마다 경기를 뛰고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김종국이 경기를 뛴다고 하면 무조건 경기장에 나가야 한다”면서 “한 번은 ‘내가 왜 이렇게 까지 해야 되나’ 싶었다. 너무 힘든 나머지 차 안에서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다함께 차차차’에 출연한다고 하자, 종국이 형이 ‘이제 나 안 볼 거냐’며 연락이 왔다”면서 “방송과 별개로 ‘FC 타이거즈’에는 계속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함께 차차차’는 5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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