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박미선(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김경아와 정경미, 이용주, 케니, 장도연. /사진제공=각 소속사, 본인
야심한 주말 밤을 꽉 채울 KBS2 ‘스탠드업’에 입담 초고수들이 출격한다. 박미선, 장도연, 정경미, 김경아, 이용주, 케니는 ‘스탠드업’에 출연해 주말 밤을 새로운 감동과 재미로 채울 전망이다.오는 11월 16일 첫 방송 예정인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쇼로, 웃음부터 감동까지 깊은 의미와 풍자가 담긴 어른들의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개그우먼 박나래와 더 로즈의 김우성, 멜로우 키친이 각각 MC와 보조 MC로 출연을 확정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올해로 32년 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박미선은 예능, 공연,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맹활약을 보여주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이번 ‘스탠드업’에서는 ’67년생 박미선’이라는 주제로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전한다.대세 오브 대세 장도연도 출연해 강력한 웃음에 힘을 더한다. ‘코미디 빅리그’ ‘같이 펀딩’ 등 각종 예능에서 웃음 치트키로 활동 중인 그는 마이 웨이 인생에서 겪었던 해프닝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엄마이자 개그우먼으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할 개그우먼 정경미와 김경아, 여자들의 심리에 대해 이야기할 개그맨 이용주, 통일 시뮬레이션 코미디를 선보일 케니 등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입담 초고수들이 등장한다.‘스탠드업’은 기존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스탠드업 코미디와 달리 코미디언뿐만 아니라 배우, 외국인, 일반인 등 다양한 직업과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의미 있는 이야기들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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