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펭수 팬사인회 현장./ 사진제공=EBS

EBS는 “지난 26일 부산 반디앤루니스에서 펭수 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 온라인 추첨으로 선정된 250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참석자들에게는 펭수의 얼굴이 담긴 마우스패드, 그립톡, 스티커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이번 사인회는 서울에 이은 두 번째로 사인회였다. 유아와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20~40대 직장인, 할머니·할아버지 등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양한 팬들이 모였다. 가족 모두가 함께 펭수를 보기 위해 약 5시간 동안 차를 타고 내려오는 사례도 있었다.

팬들은 4시간 가량의 사인회의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남아 펭수를 응원하며 함께했다. 사인회가 끝난 후에도 펭수는 팬들이 좋아하는 ‘요들송’과 ‘엣헴송’을 선보이며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펭수는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확인했다. 너무 감동 받아서 날아오르는 줄 알았다. 이 감동 항상 잊지 않고 앞으로도 행복을 주는 펭수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사인회 현장은 EBS1 및 자이언트펭TV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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