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내 사랑 내 사랑’ 커버./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BJ 앵지(Aengzi)가 처음으로 가창에 나선 드라마 OST가 26일 정오 발매됐다.

앵지는 KBS2 일일 드라마 OST ‘내 사랑 내 사랑’ 가창자로 발탁됐다.‘내 사랑 내 사랑’은 제목 그대로 달콤한 사랑의 감성이 느껴지는 곡으로 앵지의 귀엽고 발랄한 보컬 매력이 더해졌다.

‘사랑해 사랑해 널 바라보면 속삭여 …… 소란스런 마음속에 널 간직하고 싶은데 / 내 사랑 내 사랑 행복하게 빛나는 하루 / 믿어줄래 내 맘 언제나 너야’라는 노랫말처럼 사랑의 감성이 싹튼 극 중 주인공의 모습을 노래로 표현했다.

앵지는 지난 5월 ‘나는 니가 정말 좋아’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 겸업을 선언했다. 이어 ‘너만의 고양이’ ‘이런 나는 어때’ 등의 곡으로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감성의 발라드로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신곡은 그동안 앵지의 곡 작업을 함께 해온 프로듀서 겸 작곡가 필승불패와 LACONIC이 합작해 완성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는 “‘내 사랑 내 사랑’은 요즘 인기 주가를 올리고 있는 크리에이터 앵지가 특유의 귀엽고 깜찍한 목소리로 가창에 참여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