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이 앨범은 YES24, 알라딘 주간 차트 1위, 신나라 레코드, 인터파크 일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러브 미(러브 미(LOVE ME))’는 발매 직후 음원사이트 1위를 싹쓸이했고 사흘째인 23일 오전에도 멜론 40위, 지니 34위, 벅스 8위, 소리바다 10위에 올랐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마카오, 벨리즈 등 7개 지역 1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 멕시코, 베트남 등 총 12개 지역 TOP 5에 안착했다. 뉴이스트의 변화와 도전이 통한 셈이다.앨범에는 타이틀곡 ‘러브 미(LOVE ME)’를 비롯해 ‘콜 미 백(Call me back)’ ‘밤새’ ‘원 투 쓰리(ONE TWO THREE)’ ‘트러스트 미(Trust me)’ ‘우리가 사랑했다면’ 등 6곡이 수록됐다. 1번 트랙 ‘콜 미 백’은 어쿠스틱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R&B 장르의 곡으로 뉴이스트 표 ‘사랑 찬가’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주고 싶을 정도로 눈부시게 빛나는 상대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 3번 트랙 ‘원 투 쓰리’는 사랑을 시작할 때 설레고 행복한 감정을 담고 있다. 뉴잭스윙 장르에 뉴트로적인 해석을 더해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4번 트랙 ‘트러스트 미’는 직진 사랑법을 담은 R&B 장르다. 급하지도 느리지도 않게 변함없이 상대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노랫말로 풀었다. 5번 트랙 ‘밤새’는 문득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순간을 노래한다. ‘내 사랑은 너라서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마지막 트랙 ‘우리가 사랑했다면’은 사랑의 쓸쓸함을 표현했다. 악기 구성은 간결하게 하고 멤버들의 보컬을 강조했다.
타이틀곡 ‘러브 미’는 얼터너티브 하우스와 어반 R&B 등 두 가지 장르를 섞어 달콤한 사운드로 표현했다. 가사에는 사랑 앞에서는 조금 더 솔직해져도 된다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담아냈다.‘완벽하기 전에 우린 제일 위태로워/ 멈추지 마 너와 난 Make it right’ ‘느껴보지 못했다면/ 날 확인해 좀 다를 거야/ 오늘과 내일의 나는 다를 테니까/ 믿고 따라와 줘도 돼 Baby’ ‘내게 더 가까이 지금 On my mind/ 텅 빈 거린 우리밖에 없어 너와 춤추고 싶어/ 지금처럼만 용감해지면 돼’ ‘내 손을 잡아 너를 보여줘/ 지금과 다른 너를 알고 싶다면’ ‘Click Click Click/ 우리 둘 다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 이 밤이 새도록 Play on/ 나의 모든 영감이 돼 줘/난 너의 진짜 모습을 볼게’
2012년 데뷔한 뉴이스트는 ‘여보세요’ ‘페이스(FACE)’ ‘여왕의 기사’ ‘러브 페인트(Love Paint)’ ‘벳벳(BET BET)’ 등의 활동으로 시크하고 섹시한 카리스마를 강조한 강렬한 콘셉트만 선보였다. 하지만 ‘더 테이블’은 부드럽고 편안한 노래, 청량하고 따뜻한 콘셉트다. 때문에 뉴이스트가 이번 앨범으로 거둔 성적의 의미는 남다르다. 8년 차 그룹이 기존에 해왔던 콘셉트를 버리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팀에게 모험이다. 더욱이 뉴이스트는 시크하고 섹시한 음악으로 탄탄한 팬층을 쌓았기에 변화는 큰 결심이었다.
이러한 변화에는 음악적 장르의 확장과 동시에 대중성을 잡겠다는 뉴이스트의 목표가 엿보인다. 멤버들에도 낯선 작업이었지만 언제 어디서든 편안히 들을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팬들만 듣는 노래가 아니라 대중이 쉽게 공감할 수 있으면서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모습으로 서고 싶다는 생각이었다.앨범 프로듀서를 맡은 멤버 백호의 선택은 ‘사랑’이다. 한 주제 안에서 사람이 생각하는 것에 따른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백호는 감정의 폭이 넓은 ‘사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었다. ‘편안함과 친근함’이라는 앨범 콘셉트에 맞게 이별이나 우울한 감정은 뒤로 하고 사랑에 대한 밝고 건강한 노래들로만 앨범을 채웠다.
뉴이스트는 8년 차인데도 콘셉트의 변화와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또한 성적을 통해 뉴이스트의 변화와 성장을 대중들도 반긴다는 것을 증명했다. 뉴이스트가 앞으로 시도할 또다른 변화를 기대하는 이유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그룹 뉴이스트 /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강렬한 남성미 대신 청량미를 앞세우고 돌아온 그룹 뉴이스트가 대중의 취향을 저격했다. 지난 21일 발표한 일곱번째 미니앨범 ‘더 테이블(The Table)’을 통해서다.이 앨범은 YES24, 알라딘 주간 차트 1위, 신나라 레코드, 인터파크 일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러브 미(러브 미(LOVE ME))’는 발매 직후 음원사이트 1위를 싹쓸이했고 사흘째인 23일 오전에도 멜론 40위, 지니 34위, 벅스 8위, 소리바다 10위에 올랐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마카오, 벨리즈 등 7개 지역 1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 멕시코, 베트남 등 총 12개 지역 TOP 5에 안착했다. 뉴이스트의 변화와 도전이 통한 셈이다.앨범에는 타이틀곡 ‘러브 미(LOVE ME)’를 비롯해 ‘콜 미 백(Call me back)’ ‘밤새’ ‘원 투 쓰리(ONE TWO THREE)’ ‘트러스트 미(Trust me)’ ‘우리가 사랑했다면’ 등 6곡이 수록됐다. 1번 트랙 ‘콜 미 백’은 어쿠스틱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R&B 장르의 곡으로 뉴이스트 표 ‘사랑 찬가’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주고 싶을 정도로 눈부시게 빛나는 상대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 3번 트랙 ‘원 투 쓰리’는 사랑을 시작할 때 설레고 행복한 감정을 담고 있다. 뉴잭스윙 장르에 뉴트로적인 해석을 더해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4번 트랙 ‘트러스트 미’는 직진 사랑법을 담은 R&B 장르다. 급하지도 느리지도 않게 변함없이 상대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노랫말로 풀었다. 5번 트랙 ‘밤새’는 문득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순간을 노래한다. ‘내 사랑은 너라서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마지막 트랙 ‘우리가 사랑했다면’은 사랑의 쓸쓸함을 표현했다. 악기 구성은 간결하게 하고 멤버들의 보컬을 강조했다.
타이틀곡 ‘러브 미’는 얼터너티브 하우스와 어반 R&B 등 두 가지 장르를 섞어 달콤한 사운드로 표현했다. 가사에는 사랑 앞에서는 조금 더 솔직해져도 된다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담아냈다.‘완벽하기 전에 우린 제일 위태로워/ 멈추지 마 너와 난 Make it right’ ‘느껴보지 못했다면/ 날 확인해 좀 다를 거야/ 오늘과 내일의 나는 다를 테니까/ 믿고 따라와 줘도 돼 Baby’ ‘내게 더 가까이 지금 On my mind/ 텅 빈 거린 우리밖에 없어 너와 춤추고 싶어/ 지금처럼만 용감해지면 돼’ ‘내 손을 잡아 너를 보여줘/ 지금과 다른 너를 알고 싶다면’ ‘Click Click Click/ 우리 둘 다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 이 밤이 새도록 Play on/ 나의 모든 영감이 돼 줘/난 너의 진짜 모습을 볼게’
2012년 데뷔한 뉴이스트는 ‘여보세요’ ‘페이스(FACE)’ ‘여왕의 기사’ ‘러브 페인트(Love Paint)’ ‘벳벳(BET BET)’ 등의 활동으로 시크하고 섹시한 카리스마를 강조한 강렬한 콘셉트만 선보였다. 하지만 ‘더 테이블’은 부드럽고 편안한 노래, 청량하고 따뜻한 콘셉트다. 때문에 뉴이스트가 이번 앨범으로 거둔 성적의 의미는 남다르다. 8년 차 그룹이 기존에 해왔던 콘셉트를 버리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팀에게 모험이다. 더욱이 뉴이스트는 시크하고 섹시한 음악으로 탄탄한 팬층을 쌓았기에 변화는 큰 결심이었다.
이러한 변화에는 음악적 장르의 확장과 동시에 대중성을 잡겠다는 뉴이스트의 목표가 엿보인다. 멤버들에도 낯선 작업이었지만 언제 어디서든 편안히 들을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팬들만 듣는 노래가 아니라 대중이 쉽게 공감할 수 있으면서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모습으로 서고 싶다는 생각이었다.앨범 프로듀서를 맡은 멤버 백호의 선택은 ‘사랑’이다. 한 주제 안에서 사람이 생각하는 것에 따른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백호는 감정의 폭이 넓은 ‘사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었다. ‘편안함과 친근함’이라는 앨범 콘셉트에 맞게 이별이나 우울한 감정은 뒤로 하고 사랑에 대한 밝고 건강한 노래들로만 앨범을 채웠다.
뉴이스트는 8년 차인데도 콘셉트의 변화와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또한 성적을 통해 뉴이스트의 변화와 성장을 대중들도 반긴다는 것을 증명했다. 뉴이스트가 앞으로 시도할 또다른 변화를 기대하는 이유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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