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박원숙-박소담./ 사진=텐아시아DB

배우 박원숙(70)과 박소담(28)이 친척 관계로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는 박원숙과 박소담이 육촌지간이라고 보도했다. 박원숙 사촌 오빠의 손녀가 박소담이라는 것.촌수로는 육촌이 맞지만 일반적으로 육촌은 형제를 의미하므로 손녀라고 하는 것이 맞다. 사촌형제의 손자녀는 재종손(再從孫)이므로 촌수로는 6촌이지만 손자녀가 된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의 관계가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았다. 절친한 동료들 대부분도 이들의 관계를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숙은 1970년대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그대 그리고 나’ ‘별은 내 가슴에’ ‘그 여자네 집’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재미를 안겼다. 현재 MBN 예능 ‘모던 패밀리’에 출연하고 있다.

박소담은 2013년 영화 ‘소녀’로 데뷔해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검은 사제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등에서 활약했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성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으로 1000만 배우가 됐으며, 최근에는 tvN 예능 ‘삼시세끼-산촌편’에 출연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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