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문희준은 15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 “오프닝 때부터 마음이 잘 잡히지 않는다”라고 설리의 비보를 전했다.문희준은 “같은 소속사 후배였던 설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동안 많이 힘들어했던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상황이 너무 힘들다”며 “이제는 마음 평온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말로 받은 상처는 절대 아물지 않는다. 점점 커진다. 그걸 많은 연예인들이 감수하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상처를 안고 가는 것이다. 저 또한 그렇게 안고 간다”면서 “이제는 진짜 달라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설리는 지난 14일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설리의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설리의 집을 방문했다가 쓰러진 설리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설리의 사망을 공식화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빈소 및 장례절차는 모두 비공개로 결정했다. 하지만 설리를 사랑했던 팬들이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에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가수 문희준(왼쪽)과 가수 겸 배우 설리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문희준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설리를 애도했다.문희준은 15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 “오프닝 때부터 마음이 잘 잡히지 않는다”라고 설리의 비보를 전했다.문희준은 “같은 소속사 후배였던 설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동안 많이 힘들어했던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상황이 너무 힘들다”며 “이제는 마음 평온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말로 받은 상처는 절대 아물지 않는다. 점점 커진다. 그걸 많은 연예인들이 감수하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상처를 안고 가는 것이다. 저 또한 그렇게 안고 간다”면서 “이제는 진짜 달라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설리는 지난 14일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설리의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설리의 집을 방문했다가 쓰러진 설리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설리의 사망을 공식화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빈소 및 장례절차는 모두 비공개로 결정했다. 하지만 설리를 사랑했던 팬들이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에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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