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엑소의 대만콘서트 사진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가 대만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의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 인 타이베이(EXO PLANET #5 – EXplOration – in TAIPEI’)은 지난 28~29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2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총 2만 2000 관객을 동원해 엑소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템포(Tempo)’로 이번 공연의 포문을 연 엑소는 ‘러브 샷(Love Shot)’ ‘그래비티(Gravity0′ ‘오아시스’ 등 정규 5집 및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파워(Power)’ ‘몬스터(Monster)’ 등 히트곡, ‘불공평해’ ‘Falling For You’ 등 겨울 앨범 수록곡 등 다채로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세훈&찬열은 환상적인 듀오 케미스트리가 느껴지는 ‘What a life’, ‘부르면 돼’ 무대로 열기를 더했으며, 백현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UN Village’, 수호의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지나갈 테니’, 첸의 뛰어난 가창력이 인상적인 ‘Lights Out’, 카이의 힙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 ‘Confession’ 등 개성 넘치는 솔로 무대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총 23곡의 무대를 선사해 열띤 환호를 얻었다.

또한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팬라이트를 흔들고 떼창과 응원법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다양한 문구의 슬로건과 카드섹션 이벤트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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