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웨일스 삼 형제가 한국식 여름방학을 즐긴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웨일스 삼 형제의 독살 체험기가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 존&맥의 엄마 앨리슨은 한국식 여름방학을 즐기기 위해 태안으로 향한다. 태안은 해수욕과 갯벌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한국의 가족들이 어린이들의 여름방학 체험 활동을 위해 자주 찾는 지역이다. 앨리슨이 태안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투어의 첫 번째 코스는 독살체험이다.
독살이란 해안의 굴곡 부분에 돌담을 쌓아 그 안에 갇힌 물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어로 방법이다. 한국식 여름방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앨리슨이 특별히 신경 쓴 체험이 시작되자 다섯 친구 모두 물고기를 잡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벤은 “진짜 하나 잡고 싶어. 보면 달려들 것 같아”라며 승부욕에 불타오른다.
그러나 가장 먼저 물고기를 잡은 것은 존. 존은 상당한 크기의 광어를 잡았을 뿐 아니라 연달아 네 마리의 물고기를 잡아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친구가 물고기 잡는 모습을 본 벤은 물고기를 잡고자 더욱 애쓰기 시작하다. 과연 벤이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체험을 마친 두 가족은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횟집으로 향한다. 식당에 들어서자 존은 “익히지 않은 음식이 나올 거야. 여기 횟집이거든”이라고 경고한다. 또한 앨리슨은 “우리가 잡은 생선을 여기에서 요리해줄 거야”라며 독살 체험 때 잡은 생선을 먹을 거라고 말한다. 이에 해리는 “친구들이 안 믿을 것 같다”라며 충격 받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살아있는 무언가가 등장하자 엄마 조지나 마저 “이건 느낌이 좋지 않다”며 두려워했다고 해 이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 요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웨일스 삼 형제의 독살 체험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