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스틸.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신세경, 차은우가 행차 중 습격을 받고 패닉에 빠진다. 차은우는 신세경을 감싸 안고 그녀에게 날아든 화살을 대신 맞았다.

지난주 ‘신입사관 구해령’ 29-32회에서 이림(차은우 분)의 가례청을 설치하라는 어명으로 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의 로맨스는 위기를 맞았다. 해령은 이림의 절절한 사랑 고백을 끝내 거절했고 두 사람은 서로 엇갈린 마음에 오열했다.공개된 사진 속 해령과 이림이 행차 중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평화롭게 어디론가 향하고 있던 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화살들이 날아온 것. 눈앞에 내리꽂히는 화살을 보고 해령은 그대로 얼어붙었고 내관 허삼보(성지루 분)부터 깜짝 놀란 나인들까지 혼비백산이다.

이림은 해령에게 날아온 화살을 대신 맞는다. 해령을 감싸 안고 어디서 날아온 화살인지 날카롭게 살피다 결국 정신을 잃는 모습을 통해 해령을 향한 그의 지고지순한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해령이 자신에게 힘없이 쓰러지는 이림을 받아 안으며 그의 어깨에 꽂힌 화살을 떨리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과연 이림은 무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 사건의 배후는 누구일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 제작진은은 “대비 임씨(김여진 분)와 행차에 나선 해령과 이림이 공격을 받게 된다. 이번 습격을 통해 궁 안에도 파란이 일어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신입사관 구해령’ 33-34회는 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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