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우아한 가’ 스틸./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가 추석 연휴 휴방의 아쉬움을 달래는 몰아보기 편성을 확정했다.

‘우아한 가’는 대한민국 상위 0.001%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극을 파헤치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의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5회 시청률은 3.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MBN 개국 이래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 방송되는 드라맥스 시청률 0.4%를 합치면 4.1%를 넘는 수치이다.지난 방송에서 모석희(임수향 분)와 허윤도(이장우 분), 한제국(배종옥 분)은 재계 1위 MC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며 핏빛 공방전을 벌였다. 15년 전 살해당한 엄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기 위해 TOP을 차지해야 하는 모석희와 감옥에 갇힌 엄마를 빼내기 위해 함께하게 된 허윤도가 합심했지만, 모든 것을 내려다보고 있던 한제국이 두 사람을 하나의 덫으로 옭아매면서 더욱 치열해질 진실 추격전을 예고했다.

이에 ‘우아한 가(家)’는 이번 주 휴방을 결정한 후 오는 12일과 13일 몰아보기를 방송한다. ‘우아한 가’ 몰아보기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10분부터 1~3회, 13일 오전 11시 10분부터는 4~6회가 연속 방송된다. 추석 연휴 이틀 동안 현재까지 방송된 ‘우아한 가(家)’의 전편을 만날 수 있는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추석 연휴 동안 휴식을 통해 더욱 폭발적인 극을 만들어보겠다”며 “핏빛 2라운드가 배종옥의 손에서 끝난 가운데, 임수향과 이장우이 어떤 반격을 펼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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