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트로트 가수 하유비와 그룹 볼빨간사춘기 등이 새 음반을 발표하고 쇼케이스를 연다.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과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이 개봉한다.

듀오 볼빨간사춘기. / 제공=쇼파르뮤직

◆ 가요 : 하유비·볼빨간사춘기 새 음반 쇼케이스TV조선 ‘내일은-미스트롯’에서 톱(TOP) 12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인정받은 하유비가 9일 새 싱글 음반 ‘평생 내 편’을 발표한다. 발매에 앞서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 위에서 처음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생 내 편’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장르를 접목한 트로트 댄스곡이다.

오는 10일에는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쇼케이스를 연다. 6곡을 담은 새 미니음반 ‘투 파이브(Two Five)’를 이날 발표한다. 이번 음반의 수록곡 역시 볼빨간사춘기가 모두 작사·작곡했다.

드라마 ‘배가본드’ 캐릭터 포스터. /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 방송 : ‘달리는 조사관’ ‘배가본드’가 온다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극본 백정철 이혜인, 연출 김용수)이 9일 제작발표회를 연다.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과정을 다룬다. 이요원·최귀화·장현성·오미희·김주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

오는 10일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의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에는 장영철·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 이길복 촬영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다루는 작품으로, 이승기·배수지·신성록·문정희·백윤식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스카이 드라마·채널A 예능프로그램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은 오는 11일 촬영장을 공개하면서 기자간담회를 마련한다. 송은이, 김숙을 비롯해 장항준 영화감독과 코미디언 황제성·박지선이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 속 쓸 데 없지만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포스터. /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 : ‘타짜:원 아이드 잭’ ‘힘을 내요, 미스터 리’ 개봉‘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이 오는 11일 언론시사회를 개최한다. 정의로운 클럽 사장이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과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권력에 맞서는 이야기다. 박해수·서예지·김상호·김응수·변희봉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추며 오는 25일 개봉한다.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과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 등이 이날 관객들을 만난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50억원이 걸린 일생일대의 판을 설계하며 전국에서 모인 ‘타짜’들의 대결을 담는다. 박정민·류승범·최유화·우현·윤제문 등이 출연했다.아이 같은 아빠와 어른 같은 딸의 이야기를 다룬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는 차승원·엄채영·박해준·김혜옥·안길강 등이 나온다.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영화 버전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범죄인 호송차량 탈주 사건을 보여준다. 마동석·김상중·김아중·장기용 등이 뭉쳤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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